2024 어나스테 후기
❥ ----- d i a r y : 2024.04.23
ㅣ기승전결 : 그녀가 어쩌다 부스를 하게 되었는가 "아... 근데 제가 4월까지 나나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오타쿠 인생 10년... 처음으로 장르를 정착하고 팔자에도 없던 190cm 83kg 거구의 남성에게 감겨서 '아! 마침 내년이 청룡해라고...? 이런 운명 다시는 오지 않을게 분명하니... 트리거 응상에서 나눔을 해야겠다 !!' 라는 생각에... 엽서 200장을 넣은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것같다. (물론... 이 이전에 싱어롱 협력을 부탁받기도 했지만) 응원상영전에 확실히 받아두려고 인쇄소에서 엽서 현장수령까지 하고, 멀리 나온김에 알바 끝난 간장이를 만났다. 사실 이때만해도 간장이랑 그렇게 친했던건 아니었고.. 이 날 별 이야기 다 하다가 운동부 톡방도 만들고 친해진것같음. 그렇게 카페가서..